[MLB 메이저리그] 2025년4월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분석 중계 > 스포츠분석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MLB 메이저리그] 2025년4월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4월 25일 메이저리그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 분석입니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흐름이 끊긴 상태에서 재개되는 경기로, 선발 투수의 반등 가능성과 불펜 운용이 승부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2. 홈팀분석 - 캔자스시티 로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번 경기에서 콜 레이간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 중이며, 직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 장점이 무너진 점은 아쉬우나, 홈 경기에서 기복은 있어도 낮 경기에서는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등판에서는 반등이 기대됩니다.
불펜진에서는 크리스 부비치의 7이닝 무실점, 이어서 올라온 에르첵의 퍼펙트 셋업, 그리고 슈라이버와 린치가 타이 브레이크 상황을 완벽하게 막아낸 점은 이 팀의 불펜 저력을 입증해줍니다. 다만 마무리 에스테베즈가 2사 후 3연속 볼넷과 함께 역전 2루타를 허용한 점은 치명적인 실수였으며, 마무리 안정화는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펠트너 상대로 드류 워터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장타였지만, 콜로라도 불펜을 차근차근 공략해 4득점을 올린 집중력은 인상적입니다. 찬스를 살리는 능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다만 득점권 8타수 1안타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입니다.

3. 원정팀분석 - 콜로라도 로키스

콜로라도 로키스는 이번 경기에서 헤르만 마르퀘즈가 선발 등판합니다. 시즌 3패 평균자책점 8.27로 시즌 첫 승이 아직 없는 상황이며, 직전 다저스전에서는 0.2이닝 7실점의 대참사를 기록하며 조기 강판된 바 있습니다. 기존에는 쿠어스필드(고지대 홈구장) 이외에서 좋은 피칭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산 아래에서도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신뢰를 잃은 상태입니다.
불펜진은 라이언 펠트너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8, 9, 11회에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하며 팀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레불리에 기대할 만한 자원이 없다는 점에서 전력의 한계가 드러납니다.
타선은 부비치에게 완전히 눌려 있다가, 9회초 2사 만루에서 제이콥 스털링스의 3타점 2루타가 유일한 적시타였습니다. 이처럼 선발 공략에 실패한 채 후반 한 순간의 집중력에 의존하는 모습은 공격력의 구조적인 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컨디션보다는 선발과 불펜, 그리고 이동 일정이라는 외부 변수가 큰 영향을 미칠 경기입니다. 전날 우천 취소의 영향으로 두 팀 모두 불리한 상황이지만, 더블헤더 후 이동까지 해야 하는 콜로라도가 더 큰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는 콜 레이간스가 홈에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헤르만 마르퀘즈는 최근 경기력 급락과 함께 신뢰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불펜과 타선 모두에서 집중력과 운영 면에서 캔자스시티가 앞서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전력의 짜임새에서 캔자스시티의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5. 픽추천

• 캔자스시티 승리: 선발과 불펜, 타격의 모든 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핸디캡: 콜로라도 +1.5 승리: 마르퀘즈가 초반만 잘 버텨준다면 대패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언더(8.5기준): 양 팀 타선이 기복이 심하고 결정력 부족한 면이 있어 다득점 가능성은 낮습니다.

6. 결론

이번 경기는 전체적인 경기력과 흐름, 체력 부담까지 감안할 때 홈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르퀘즈가 반등할 가능성은 낮고, 로열스는 불펜과 타선 모두에서 꾸준한 전개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 분석의 출처는 올스티비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 중계도 올스티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